[멋쟁이사자처럼]프론트엔드스쿨 3기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스쿨 3기 11주차 회고

Ella Seon 2022. 11. 9. 17:55

 

부제 : 할 게 너무 많음...

 회고록을 굳이 표 양식으로 쓸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오늘 한번 표 말고 그냥 글로 적어볼 생각(그런데 담주부터는 다시 표로 정리할 생각..나같이 근본이 TMI 인 사람에게는 표가 깔끔하구나...😂)

 


1. 수진이가 깃헙 이슈에 WTD 폴더를 생성해줘서 앞으로 매일매일 todolist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나는 매일 아침에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매번 계획이 계속 바뀐다...

왜냐...? 내 생각에 2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던 일정이..생각보다 더 오래 걸릴수도 있고, 변수가 생겨서 계획을 이행하지 못해서

계획이 미뤄지기 때문이다.

데브리 구현 연습은 계속 미뤄지고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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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덩씨 수업은 안듣고 애플선생님 만나러 가는데...매덩씨 수업이 가끔 재밌을 때까 있다. CURD 실습 처럼...?

ㅠㅠㅠㅠ 그럴경우 내가 계획했던 애플선생님 진도는 다 나가리 되어버린다...ㅠㅠ

 

해결방법 : 나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파야하는 성격이라서 다음걸 진도를 못나간다. 근데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는 것보다는 제대로 파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봤자 남는 게 없고 기억이 다 휘발되기 때문에, 하나라도 제대로 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계획이 변경되어도, 하나라도 제대로 남기자! 진도를 무작정 맞춰서 따라가진 말자. 대신 한주제로 너무 딥해지는 경우 시간적인 측면에서 효율이 나오지 않기때문에 계획한 시간에서 1시간 정도를 리미트 시간으로 잡자.


2. 아니 벌써 자스가 끝났다구요...? 리액트, 리눅스, 노드....?  자스가 단단하게 굳기도 전에 새로운 걸 해도 될까???

 

자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배워도 배워도 계속 감이 안왔다. 그래서 응용을 못함...ㅠㅠㅠ 

그런데... 이렇게 자스도 아직 제대로 감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또다른 언어를 배워도 되는건가...? 

리액트 문법을 배우니까 또 이리저리 문법들이 데굴데굴 나뒹군다...매덩씨는..리액트가 뭔지 기본 배경, 기초 설명없이 바로 실습 부터 나가거나, 바로 문법 부터 나간다. 리액트를 왜 배워야하는지 뽕주입 시간이 있어야하는데(코딩애플 선생님 논리) 그런게 없이.. 노드가 뭔지도(누군가 물어보지 않으면), 리눅스가 무엇인지 누군가가 물어보지 않으면 설명을 해주지 않고 바로 이론부터 넘어가기에... 개연성 있게 배우지 못해서..그냥 암기식이 되어버린다 ㅜㅜㅜ

 

지금 코딩애플 + 매덩씨 수업 애매하게 이도저도 아니게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해서 집중력이 흐려진다. 수업을 들을거면 수업을 듣던가. 아니면 그냥 애플선생님 만나던가.. 노선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그런데 노드 모듈 폴더 삭제하라는 그런 실무 꿀팁같은거는 들을수 없으니...이도저도 어떻게 해야할지...애매하다..)

해결방법 : 내가 fetch 를 잘 이해했던 것은 애플선생님의 ajax 파트를 10번정도 복습했기 때문이다. 확실히 이론은 코딩애플로 잡고 실습 수업을 들으면 금상첨화일것 같다.
하지만... 실제 수업은 노드를 5시간 안에 끝내고, 리눅스도 1시간 안에 끝내시는 분이기에..내가 먼저 이론을 예습할 시간이 없다 ㅜㅜ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은 수업을 듣지 않고...애플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다...ㅠ 이론을 배우고 나중에 교안 보면 이해되겠지 머... (애플선생님 + 인프런 리액트 유료강의) 해서 투트랙으로 리액트 공부하자

3. 블로그 SEO를 손봤다. 

 

수업때 이분 블로그를 보다가 너무 잘꾸며져 있어서 갑자기 나도 커스터마이징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리액트를 배워서 만들어볼까 생각을 하다가 지금 할게 너무 많으니 잠시 뒤로 미뤄놓고 

https://inpa.tistory.com/

 

👨‍💻 Dev Scroll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초보 개발자로서 기술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pa.tistory.com

 

갑자기 내 글은 구글에 검색이 될까??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니...검색 되지 않았음...ㅠㅠㅠ

힘들게 블로그 썸네일까지 만들어서 유입 되라고 신경썼건만... 검색이 아예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검색이 될 수 있게 수정했다 ㅜㅜㅜ 네이버 SEO는 쉬운데..구글은 너무 어려워...

검색이 되자마자 방문자수가 7배가 늘었다!! 🙌

 


4. 수학을 핵 못하는 내가..과연 개발자 해도 될까.. 의심을 했던 멘붕의시간

 

스크롤 애니메이션 만드는 예제를 구현하다가 일차함수로 식을 만드는 게 나왔다.

스크롤 높이가 650일때는 opacity가 1 이었다가 스크롤 높이가 1150 일때는 opacity가 0으로 변하는 식을 구해서

DOM 이벤트를 주는거...였는데

 

일차함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쌩문과...식을 혼자서 못풀어서 멘붕이 왔다. 

그때부터 다시 일차함수 공부를 했다... 10년전에 내가 봤던 정승제 생선님 영상을 또 찾아서 봤다..열라 현타옴 ㅜㅜㅜ

아래 영상을 보고 ...마침내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D02p3Gk7UE&t=3183s

 

일차함수조차 기억이 나지 않고, 예전에 캐러셀 할때 반지름구하는 공식도 기억이 나지 않고...

머릿속이 아예 수학은 백지상태인데..이걸 언제 다 공부하지에 갑자기 한숨부터 나왔었다. 수학이 전부인 코딩을..내가 할수있을까아아아 멘붕의 시간이었다.

 

기능구현하다가 일차함수 영상 보고있는 내가 레전드~~~~

 

그래도 정승제  생선님이 있으니 수학을 암기가 아니라 외우면서 다시 대입해보지 라며...

마지막엔 희망으로 끝날수있었던 하루였다...

 

(그래도 나...대학교때 통계과목..수석했었는데......나는 확실히 금붕어 기억력인가보다. 일차함수 또 나중에 까먹겠지...

수학 관련해서 정리한 노트도 블로그에 사진찍어서 간단하게 올리자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주말에 할 일

1) 금요일 

- 자바스크립트 class 다시 다시 복습

2) 토요일

- 책 집필 + 알고리즘 문제 20문제 풀기

3) 일요일 

코딩애플 리액트 다시 복습복습